조계종 제23교구본사 제주 관음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본사 제주 관음사(주지스님 허운)는 지난 5일 경내 미륵대불 광장에서 제20회 한라산 영산대재를 봉행하고 제주도의 평화와 도민들의 화합을 발원했다.
이날 제주4ㆍ3희생자 영가를 비롯해 한라산신, 해신 등의 위패를 봉안하고 공양을 올렸다.
한라산 영샌대재는 1999년 봉행되 지금까지 치러지는 평화의식으로, 탐라국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풍운뇌우제, 고려와 조선시대의 국제와 도제, 제주의 향토수호 민중신앙 제례를 전통문화보존 차원에서 복원한 문화유산이다.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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