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와 예술이 만난 제주의 속살을 들여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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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EAF 제주국제실험예술제' 9~20일까지 제주지역서
'생태와 만나는 예술울림' 주제로…30개국 80여 명 작가 참여
퍼포먼스·춤명상·네트워킹 스튜디오 등 프로그램 다채
‘JIEAF 제주국제실험예술제(이하 JIEAF)’가 9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한림읍 소재 제주탐나라공화국을 중심으로 협재해변,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취다선 명상센터, 홍익제주호텔에서 펼쳐친다.

생태와 예술이 만나는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제주국제실험예술제조직위원회와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이 주최하고, KoPAS와 건국대 뉴미디어아트연구소가 주관한 ‘JIEAF 제주국제실험예술제(이하 JIEAF)’9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한림읍 소재 제주탐나라공화국을 중심으로 협재해변,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취다선 명상센터, 홍익제주호텔에서 펼쳐친다.

2002한국퍼포먼스 30을 주제로 18년을 이어오는 국내 유일의 국제 실험예술축제인 ‘JIEAF’는 그동안 가장 전위적인 예술인 퍼포먼스 아트를 중심으로 퍼포먼스의 대중화와 장르간 실험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왔다. 2013년부터 제주에 터를 잡아 축제를 펼쳐오며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주제는 생태와 만나는 예술울림으로 예술을 통해 제주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독일, 미국, 리투아니아, 호주 등 30개국 8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생태예술의 새로운 장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9일 탐나라공화국에서 펼쳐지는 오프닝 세레모니 제주 달팽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간를 꼽을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자연과 공명하는 춤, 소리, 몸짓을 테마로 거대한 공간 곳곳에 자연을 무대로 솔로듀엣콜라보 공연,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춤명상, 댄스워크숍, 바디워크숍, 부토워크숍 등 총 8개 워크숍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참여작가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스튜디오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또 해수담수화장비가 축제 기간동안 설치 돼 식수로 제공되며,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다.

에코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달팽이가 전하는 에코 7계명과 달팽이 로고송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jieaf.com)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문의 010-2344-5004.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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