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김재춘의 민화세계' 展
7~11일까지···작가 재해석한 김만덕 영정 등
7~11일까지···작가 재해석한 김만덕 영정 등
한국 궁중화 명장의 민화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김만덕기념사업회(상임대표 고두심)가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주관한 ‘김재춘의 민화세계’展이 7일부터 11일까지 김만덕기념관 1·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주에서 처음 마련된 전시로 한국 궁중화의 명장 혜원 김재춘 작가의 궁중회화와 용그림 등 민화병풍 9점, 액자 28점 등 총 27점의 민화작품이 공개된다.
작가가 재해석한 김만덕의 영정부터 제주식 문자도로 표현된 은광연세에 이르기까지 특별전만을 위한 작품들도 공개된다.
전통민화의 고유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작품을 그려온 김재춘 작가의 민화 세계를 통해 궁중회화부터 민화까지 다양한 작품세계를 볼 수 있다. 전시오프닝은 7일 오후 5시.
문의 759-6090.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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