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 높이 맞춘 숲 해설로 흥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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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양, 5년째 숲 해설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과의 공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제8회 선흘곶 람사르습지 생태문화체험’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중 체험객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 낸 프로그램은 해설사 김현지양(15)과 함께한 ‘선흘소녀 현지랑 떠나는 감성 동백동산 나무! 안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숲과 친숙하지 않은 어린이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같은 눈높이에서 숲과 자연에 대해 설명해주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두 번 다시 얻지 못한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해설사 김현지양
해설사 김현지양

해설사로 나선 김현지양은 올해로 5년째 해설을 맡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흥미를 유발하는 등 능숙한 해설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예빈양(12)은 “평소에 체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하며 산뜻한 기분이 들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앞으로는 자연을 알리고 보전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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