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깨끗한 축산농장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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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사업은 가축 사육밀도를 조절하고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며,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하는 축산농장을 뜻한다.

서귀포시는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24개 농가를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했으며, 올해 추가 지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16개 농가가 신청했다.

신청 농가들은 현재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축사 내·외부청소나 소독 등이 지정기준에 맞게 운영되고 있음이 확인된 상태로, 이후 축산환경관리원 검증과 농림축산식품부 검토를 통과하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다.

깨끗한 축산농가로 지정된 농가에는 지정서 부여와 함께 축산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컨설팅과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는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을 100개 농가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청정 제주와 공존하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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