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한반도와 동북아평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에서는 최근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이 관여한 반인도적 불법행위에 대한 개인의 배상청구권을 인정하는 판결과 일본의 경제제재로 악화된 한일관계, 남북정상회담 이후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남북관계 그리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북미관계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결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또 대륙으로의 진출이 막혀있는 지역적 현실에서,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의 청사진을 유시민 이사장과 그려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064-745-05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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