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협.수협 상호금융 연체금 6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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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난 8월 기준 도내 농협과 수협 상호금융 대출 연체금은 6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김성찬 국회의의원(자유한국당)이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제주지역 농협 연체금은 514억원, 수협 연체금은 106억원이다.

8월 기준 제주지역 농협의 상호금융 대출 연체율은 0.83%로 지난해 말 0.33% 대비 0.50%P 올랐다.

도내 농협 연체율 상승률은 전국 평균 연체율 증가폭(0.60%p)보다 낮지만 17개 시·도 중 7번째로 높은 것이다.

수협 대출 연체율도 2018년 말 0.13%에서 올해 들어서는 지난 8월 기준으로 0.78%로 대폭 상승하며 전국 13개 시·도 가운데 7번째로 증가폭이 높았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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