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15~19일 서울서 개최
20개 종목에 선수 234명 파견...11일 결단식
20개 종목에 선수 234명 파견...11일 결단식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도선수단이 95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맞잡은 손 하나로! 열린마음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20개 종목 선수 234명과 임원, 보호자 169명 등 총 40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제주선수단은 대진 추첨 결과를 토대로 종목별 경기력 분석을 한 결과 육상, 역도, 배드민턴 등 14~15개 종목에서 모두 95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세웠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월 세계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동섭과 동메달을 따낸 강정금 국가대표 선수를 주축으로 배드민턴 종목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박종성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 제주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선수단은 오는 11일 오후 3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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