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올해 화재출동 평균도착시간 지난해보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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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의 올해 상반기 화재출동 평균 도착시간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 대비 올해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의 화재출동 평균도착시간이 12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제주소방본부의 화재출동 평균도착시간은 6.9분이었다. 올해 상반기는 7.1분으로 지난해보다 12초 증가했다.

화재 진압 골든타임은 과거엔 소방차 출동 후 도착까지 5분이었으나 최근엔 신고접수 후 화재현장 도착까지의 시간으로 확장되는 점을 고려해 7분내 도착을 목표로 삼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시갑)은 “화재출동 평균도착시간은 선착대 도착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 또한 본격적인 화재진압시작 시간은 도착시간보다 더 늦을 수밖에 없다”며 “화재 후 현장 도착 시간 단축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함께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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