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명소, 경기도 양평… 자연의 운치 만끽할 수 있는 두물머리 맛집 ‘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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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다미아)
(사진제공=다미아)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가을, 주말이면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의 걸음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경기도 양평은 서울과 거리가 멀지 않은 데다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친구나 연인은 물론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여행지로 눈길을 끈다.

양평에는 특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양평 들꽃수목원이 대표적이다. 남한강변에 자리잡은 양평 들꽃수목원은 우리나라에서 멸종되어가는 토종야생화를 가꾸는 곳으로 약 200여 종의 들꽃을 만나볼 수 있다. 나무 그늘 아래의 평상을 비롯해 방갈로, 팔각정 등의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양평 세미원 또한 가볼만한곳으로 꼽힌다. 지난 6월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등록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세미원은 연꽃을 비롯한 각종 수생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10월까지는 수련을 주제로 한 문화제도 개최되고 있어 더욱 다양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세미원 인근에 위치한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만나 한강의 시작을 알리는 뜻 깊은 곳이다.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를 비롯해 황포돛배,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은 액자 조형물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여러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지로도 유명세를 타 찾는 이들이 많다.

나들이 명소로 이름난 곳인 만큼 인근에는 양평 두물머리 맛집도 즐비한데 특히 자연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음식점의 인기가 높다. 양평 서종 문호리에 위치한 한우, 한정식 전문점 ‘다미아’는 아름답게 꾸며진 넓은 정원과 정겨운 분위기로 나들이의 기분을 한껏 더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한우정식을 비롯해 다양한 한정식코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생등심과 꽃등심, 특수부위 등 양평 3대 맛집만의 한우도 맛볼 수 있다. 탁 트인 자연 속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기 냄새도 거의 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 양평 맛집으로 꼽히는 만큼 재료도 매우 특별하다. 모든 재료는 엄선하여 현지에서 공수해 오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채소의 경우에는 직접 가꾼 텃밭에서 생산된 것만을 활용하여 더욱 신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고급스러운 로스팅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식사 후 향긋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각각의 룸을 구비한 데다가 넓은 주차장까지 완비하고 있어 상견례를 비롯해 각종 모임의 장소로도 인기가 높으며 양평의 명소인 두물머리와 세미원, 양평테라로사와도 가까워 근교 드라이브를 즐기다 들르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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