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관광 질서는 우리가 지켜나간다
제주의 관광 질서는 우리가 지켜나간다
  • 제주신보
  • 승인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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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진,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

아름다운 평화의 섬 제주. 제주를 오고가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2000만명 시대에 도달했고 그중 큰 비율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은 이젠 너무나 익숙한 풍경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가족·개별관광객이 늘어가는 추세로 인해 정식 여행사의 상품이 아닌 중국 현지 사이트를 통한 불법 관광 상품을 이용해 관광 일정을 진행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정식 여행사가 아닌 불법 관광 상품을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에 노출될 수 있다. 먼저 송객수수료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관광의 질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이런 불법 관광 상품은 정상적인 여행자 보험을 적용받지 못 할 수 있어서 이로 인한 금전적·신체적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관광통역안내사의 일자리 잠식과 도내 중소 여행사에 대한 타격이 생긴다.

이에 자치경찰단 관광경찰팀은 관광 질서 저해사범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무등록여행업, 미신고숙박업 등 관광위반사범 220여 건을 단속했다.

현장에서 단속을 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필요 최소한도의 법집행과 상시 모니터링 등 수집된 첩보에 의한 추적수사를 통해 제주 관광 질서 저해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과 예방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관광경찰은 관광객과 관련한 범죄와 사고로부터 관광객과 도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책무를 더욱 철저히 수행해 도내 관광치안을 바로 잡는 파수꾼으로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제주’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