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비급여진료비, 다른 국립대병원에 비해 저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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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의 비급여진료비가 전체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학병원들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비례대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는 ‘상급종합병원 및 국립대학병원 비급여진료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주대학교병원의 1인실 병실료는 15만원으로 국립대학교 병원 중 가장 저렴했다.

이는 국립대 병원 중 가장 진료비가 높은 서울대학교병원(45만원)에 비해서는 30만원, 전체 상급종합병원 및 국립대병원 중 가장 진료비가 높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구로병원(46만원)에 비해서는 31만원이 낮은 수준이다.

건강보험 미적용 대상인 척추, 관절 MRI 진단료의 경우 제주대병원은 55만원으로 충북대학교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또한 임산부들이 주로 받는 양수염색체 검사 비용과 태아정밀 심초음파 검사 비용도 각각 22만8510원과 18만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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