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서 서귀포의 대자연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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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2~13일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
세계 30개국 1500명 참가...3개 코스로 운영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흙길과 산길을 달리면서 서귀포의 대자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2019 Trans Jeju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를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가시리 마을회에서 주최하고 Trans Jeju 울트라 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윤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 경관을 달리는 세계 대회다.

세계 30개국 15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코스는 10, 50, 1123가지로 진행된다. 특히 112는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 중 최장거리 코스다.

10는 억새꽃이 아름다운 따라비 오름과 가시리 마을 목장 내에서 진행된다. 50112는 제주대학교를 출발점으로 한 작년과 달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해 한라산 정상과 한라산 둘레길 등을 거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세계 각지에서 참여한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산악 안전요원과 구급차 배치, 방역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대회가 새벽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진행되는 만큼 교통 관리,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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