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수단, 목표 달성…대한항공팀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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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78개 따내…10일 국제대 대학부 축구 결승전 관심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엿새째인 9일 하루에만 탁구와 복싱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체전 폐막 하루를 남기고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제주 선수단은 이날 6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오후 5시 기준)

이로써 제주 선수단은 지난달 20일 체조에서 나온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포함해 체전 첫날인 지난 4일부터 6일간 금메달 28, 은메달 16, 동메달 34개 등 모두 78개의 메달을 따내며 목표 메달(65)을 초과 달성했다.

이날 제주 연고팀인 대한항공팀은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일부 단체전에서 전통강호 삼성생명팀에게 31의 승리를 거뒀다. 대한항공팀은 지난해 제99회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100회 체전도 제패하면서 2연패의 기쁨을 누렸다.

또 이신우(복싱마스터)는 복싱 남고부 웰터급에서 광주중앙고 소속 강석훈을 꺾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체전 마지막날인 10일 제주 선수단(제주국제대)은 전국체전 대학부 축구 출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놓고 인천(인천대)과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제주국제대는 지난 8일 목동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대부 축구 4강전에서 충북(건국대)을 상대로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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