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김만덕의 얼이 살아 숨쉬는 행목한 마을’ 사업 대상 포함
제주시 건입동지역 일대에서 추진되는 ‘김만덕의 얼이 살아 숨쉬는 행목한 마을’ 도시재생 사업이 정부가 지원하는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제1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국토부는 제주를 포함한 전국적으로 도시재생 뉴딜 사업 76곳을 선정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시 건입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김만덕의 얼이 살아 숨쉬는 행목한 마을’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110억원)을 포함해 총 180억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 사업 지역은 제주시 동문지구로, 동초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지역 등 건입동 일대다.
제주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을공동체복합센터 건립, 돌봄센터, 문화예술공간 조성, 골목길 조성, 주차장 확충, 건입동 일대 상권 활성화 등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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