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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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창오)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구성·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현재 제주시지역에는 26개 읍··동별로 12명에서 54명의 지역자율방재단이 구성돼 있다.

이들은 태풍, 집중호우, 폭설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및 예방활동과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전후해 각 지역별 하천 지장물 제거와 예초 작업, 집수구 및 배수로 청소, 안전문화운동 실천 홍보 등을 통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잦은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으로 읍··동 직원들과 함께 위험지역 예찰활동, 주택과 도로 침수지역 배수 작업, 도로와 배수로에 쌓여 있는 자갈과 흙 제거, 도로청소,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 치우기, 침수 및 붕괴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등 방재단원들의 활동이 더욱 돋보였다.

이와 관련 강승범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제주시는 모든 단원을 대상으로 수방장비 사용요령과 심폐소생술교육을 통해 지역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침수지역 배수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하여 시민들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했다자율방재단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지역에서 봉사하고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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