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강남에 80일간 초대형 팝업스토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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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8일부터 내년 15일까지 강남구 역삼동에 초대형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BTS'(House of BTS)를 연다.

10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0일간 운영되는 이 팝업스토어는 지하 1, 지상 3층 규모 건물을 모두 방탄소년단 관련 콘텐츠로 채운다. 뮤직비디오 속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이고 기념품 가게와 음식료 판매대도 있다.

이는 지난 5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뉴욕과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에서 운영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팝업스토어를 양적, 질적 측면에서 강화한 것이다.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의 최근 앨범인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색조인 분홍색 위주로 꾸몄다. '디엔에이'(DNA), '마이크 드롭'(MIC Drop) 등 히트곡들과 뮤직비디오에서 도출한 아트워크를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도 준비한다.

빅히트는 "'하우스 오브 BTS'는 기존 팝업스토어 이상의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체험공간이 될 것"이라며 "팬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함께 즐길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1(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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