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은 오는 11일 제주시 조천읍 조천항 포구에서 어류 방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어류 방류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19 제주광어대축제’를 맞아 연근해 어족자원 조성과 자연 생태계 복원을 위해 열린다.
양식수협은 이날 행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립수산과학원장, 유관기관,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cm 전후의 어린 쏨뱅이 4만5000미를 방류할 계획이다.
제주어류양식수협 관계자는 “해안가 정화 활동과 더불어 어류 방류 행사 등을 통해 후손들에게 남겨줄 우리 모두의 유산인 제주바다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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