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17일 총파업 돌입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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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제주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10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임금제 약속 이행 등 상식적인 요구를 외면한다면 오는 17일부터 2차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교육당국은 지난 7월 총파업 이후 재개된 2019년 임금 집단교섭에서 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한 성의있는 어떤 협상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저임금도 안 되는 기본급 인상 요구를 무시하고 교통비와 각종 수당을 기본급에 산입하려는 조삼모사식 꼼수를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해소와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위한 요구는 상직적”이라며 “교육감들이 책임지고 직접교섭에 참여해 공정임금제 실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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