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숙박업소·음식점 위생분야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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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수학여행단 방문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 등 안전관리를 위해 숙박업소와 대형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점검사항은 객실·침구 등의 청결 여부와 같은 숙박영업주 준수사항을 비롯해 조리·영업장 위생적 관리 여부, 재난배상 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수위에 따라 영업정지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앞서 서귀포시가 1월부터 10월 초까지 주기적으로 서귀포시지역 숙박업소와 대형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냉동 보관해 온 식당 1곳이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또 다른 식당 9곳은 직원 건강진단 미실시 등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또 내부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숙박업소 37곳과 식당 106곳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를 방문한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학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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