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0시28분께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안에 있던 A씨(38)와 B씨(34)가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건물 내부 63㎡와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55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점유자가 화재 발생 전 다락방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진술로 볼때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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