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119 심정지 환자 이송소생률 전국 평균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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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방당국의 119 심정지 환자 이송소생율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는 심폐소생 이송인원 대비 소생인원을 보면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221명이 이송됐다. 이중 165명이 소생돼 소생률은 5.1%다.

제주지역의 소생률는 전국 평균인 6.6%보다 1.5%p 낮은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최근 5년간 총 15만1154명이 이송돼 9957명이 소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9.7%로 가장 높았고, 부산(8.6%), 인천(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의 연도별 소생률은 2014년 2.3%, 2015년 6.1%, 2016년 6.2%, 2017년 4.6%, 지난해 6.4%다.

연령별로는 30세 이하(3.8%), 40세 이하(3.9%), 66세 이상(3.3%)에서 소생률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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