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 문제점 '스마트팜'으로 해결...러닝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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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본사에서 '스마트팜 러닝' 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팜 러닝 과정은 농가 고령화 심화, 기후 변화에 따른 작물 변화 등 제주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스마트팜 기술로 해결하고 스마트팜 기반 시설을 활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대체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러닝 과정은 스마트팜의 미래와 스마트팜 산업 동향과 정책, 코딩교육,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마트팜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팜 관련 업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or.kr)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과정 운영으로 스마트팜 기술이 확산돼 제주농업 영농 환경의 과학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농업 소득의 증대, 이와 관련된 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방면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팜 러닝 과정은 고용노동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제주TP, 카카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산학융합원, 제주대학교 LINC+ 사업단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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