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간·오름 방치 폐기물 198t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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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새마을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와 함께 중산간·오름·농로변 등에 방치된 폐기물을 조사·정비한 결과 9월 말까지 폐기물 198t을 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는 지난 1월 23일 서귀포시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서귀포시 읍·면·동 224개소에 방치돼 있던 건설·영농·생활폐기물 등 198t을 처리했다.

관련 내용을 보면 남원읍지역에서 무려 55t이나 되는 영농·건설 폐기물이 수거됐고, 성산읍 36t, 표선면 31t, 대정읍 20t, 안덕면 10t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동지역에서는 서홍동에서 건설폐기물 6t이, 동홍동과 대륜동, 대촌동에서 건설·생활폐기물이 5t씩 수거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지역에서는 영농폐기물과 건설폐기물이, 동지역에서는 건설·생활폐기물이 주로 수거됐다”며 “폐기물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해 환경사각지대에 대한 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관련 계도·홍보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7년 223개소에서 273t, 지난해에는 190개소에서 360t 규모의 방치폐기물을 수거·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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