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내 감염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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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건서 올해 13건으로

국립대병원들의 원내 감염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찬열 의원(바른미래당·경기 수원시 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4개 국립병원에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516건의 감염이 발생했다. 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입원 이틀 후에 생긴 감염을 원내 감염으로 보고 있다.

국립대병원별 감염 건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병원 85, 양산부산대병원 53, 충남대병원 52, 충북대병원 48, 강원대병원 47, 창원경상대병원 39건 순으로 높았다.

제주대병원의 경우 20176, 201812, 올해 13건 등 최근 3년간 총 31건이 발생했다. 감염 유형별로는 요로감염이 22건으로 가장 잦았고 혈류감염 8, 폐렴 1건 등 순이다.

이 의원은 감염으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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