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공원 밝히는 빛의 향연…신산공원서 야간 조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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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심 속 공원에서 가을 밤을 빛으로 그려내는 전시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신산공원, 빛으로 제주를 품다' 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야간 조명을 테마로 진행되며,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신산공원 동쪽 진입로에서 기념광장 구간에 다양한 조명을 이용한 '빛의 산책로'를 보여준다.

전시장 입구에는 머리 위로 쏟아져 내리는 불빛의 터널이 마련돼 있으며 이어 형형색색의 나무들, 제주의 하늘과 꽃, 물을 표현한 프로젝션 아트 등이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가 시작되는 17일 저녁 7시 빛의 전령이 신산공원에 빛을 전달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품들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이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심의 공원을 활용한 야간 조명 전시는 제주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벤트로, 색다른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방문객들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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