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관광객 안전 위한 제주여행지킴이 시스템 개발
나홀로 관광객 안전 위한 제주여행지킴이 시스템 개발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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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이 개선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긴급 상황 시 버튼 하나로 SOS 호출이 가능한 ‘제주여행지킴이 시스템’을 개발해 1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여행지킴이는 위급 상황 시 스마트워치 단말기에 SOS 버튼을 누르면 신고자의 정보 및 위치가 제주지방경찰청 112상황실로 전송되어 구조 지원까지 이뤄지는 원스톱 안심망 서비스다.

당초 이 서비스는 지난 2012년 9월 도입됐고, 지난해 말 기준 1만1093건의 대여 서비스가 이뤄지는 등 제주관광의 안전을 책임져 왔다.

그러나 그 동안 단말기 노후화, 기기고장 사례 발생, 이중화된 운영 시스템 등으로 인해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이 어렵다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적된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일원화했고, 휴대성, 방수 등 내구성 등을 고려해 시계형 신규 단말기(갤럭시 워치) 300대를 보급키로 했다.

서비스 신청 및 기기대여는 제주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공항, 부두 등의 관광안내소에서 가능하다. 서비스이용신청서 작성 및 보증금 납입 후 최대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여행 후 대여지 동일 장소에서 단말기 반납, 보증금 반환처리가 이뤄진다.

강영돈 제주도 관광국장은 “시스템 개발에 따라 관리체계가 단순해지고, 여행지킴이와 112센터 간 시스템 연동이 개선되는 등 서비스 운영과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