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도민로스쿨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하반기 도민로스쿨’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민로스쿨은 도민들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법률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도민 법률교육과정이다. 실생활에 유용한 부동산, 민사, 형사, 가사, 세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하반기 도민로스쿨은 9월부터 10월까지 서귀포시에서 최초로 운영됐고, 총 13개 강좌에 600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9개 강좌 이상을 수료한 47명에게 이날 수료증이 수여됐다.
김현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도민로스쿨이 도민들의 자기 권리 바로 알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5월~6월) 제주시에서 운영된 도민로스쿨에는 총 974명이 참여해 61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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