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대 청소년축제 ‘청소년문화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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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호,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청소년과

오는 19일에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에서 청소년문화올림픽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도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이며, 타 축제와 다른 특별함이 있다. 바로 청소년들이 행사 기획, 운영하는 등 전 과정에 참여하는 축제라는 점이다.

청소년문화올림픽에서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버릴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청소년문화올림픽은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학교 동아리, 관련 유관기관 총 88개 팀 78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사물놀이, 밴드, 댄스 공연 등 18개 팀이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고, 핑거게임, 쿠키만들기 등 35종의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교사, 요리사, 조종사, 웹툰작가, 패션디자이너, 코딩전문가 등 17종의 직업군에 대해 진로를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는 진로체험 어드벤처와 소방·교통·해양 재난 안전체험 및 다양한 재난 사항을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전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근로보호센터 등 다양한 도내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소년 근로보호, 건강관리 방법 등 청소년들에게 각종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이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행사 참여나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앞으로 청소년문화올림픽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활성화되고 청소년의 활동 분야가 다양해지는 등 청소년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제주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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