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희 의원, 행감서 LTE 통신망 5G로 개선 촉구
"신속 정확 생명력...통신망 업그레이드 돼야"
"신속 정확 생명력...통신망 업그레이드 돼야"
안전한 주행을 목적으로 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이하 C-ITS)이 제주에서는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다.
16일 오영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에 따르면 C-ITS는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하는데, 제주지역은 아직까지 5G가 도입되지 못하고 LTE 통신망으로 구축돼 있다.
C-ITS 사업은 교통사고 급증, 대중교통개편 등으로 단방향 교통정보제공 방식에서 IOT 신기술 기반의 양방향 실시간 교통정보제공 시스템으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느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제주지역에서 진행되는 C-ITS 사업은 LTE 통신망으로 구축돼 있어 통신망 업그레이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 의원은 이날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약 220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초 C-ITS 실증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 통신망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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