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침체 속에도 도내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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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택시장이 좀처럼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9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당 386만9000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808만5000원), 경기(444만1000원), 대구(435만8000원), 부산(402만3000원), 인천(394만1000원) 다음으로 높았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인 아파트의 경우 ㎡당 분양가격은 380만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차이가 없었다.

반면 전용면적 102㎡ 이상인 아파트 분양가격은 ㎡당 360만1000원으로 1년 새 61만1000원 뛰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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