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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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 추진지역으로 선정된 서귀포시가 17일 관련 기반 구축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날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 추진에 따른 출범식을 가졌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은 급격한 노인 인구 증가로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기반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와 보건, 돌봄, 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분야 통합 돌봄 선도 사업 추진지역으로 선정된 서귀포시는 그동안 전담팀 구성과 읍면동 안내창구 조성 등 관련 기반을 구축해 왔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생활실태와 욕구조사를 거쳐 사업대상자가 결정되면 2021년까지 2년간 42억6000만원을 투입, 토탈케어서비스와 안심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방문 한의진료 지원 사업 등 31개 사업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사람 중심의 사회서비스 정책”이라며 “첫 시도인 만큼 시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 모두가 꿈꾸는 행복도시의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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