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율 전국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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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제주지역에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보행자의 사고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의 전체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는 283건이었다. 이중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사고는 193건으로, 사고율은 68.2%로 나왔다.

제주지역의 사고율은 17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14년 69.2%, 2015년 69.2%, 2016년 71,4%, 2017년 72.3%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전체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는 1만2723건이고 이중 신호등이 없는 사고는 5058건으로 나왔다. 사고율은 39.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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