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부터 출산까지 사료 지원
12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 받아
12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 받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는 흑우·한우 암소를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사료비를 지원하는 ‘제주흑우연구센터 협력농가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흑우와 한우를 교배 생산할 모축 사육농가에 인공수정, 임신, 송아지 출산 시까지의 사료(100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것이다. 흑우·한우 사육농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월 15일까지며, 참여 신청 두수에 따라 모집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대상 농가 선정은 선정심사위원단에서 하되 지금까지 흑우연구센터의 대량 증식 및 산업화 연구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농가가 우선 순위다.
참여 희망 농가는 지역축협 또는 제주흑우연구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흑우연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흑우의 개량자원 확보와 흑우·한우 농가의 고충 해소, ARC(축산식품연구센터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의식 고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문의 754-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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