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서귀포시 한 달 살기 체험마을’을 시범 운영하기로 하고 20일 입주자 10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입주자들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입주를 신청한 247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됐으며, 80대 2명, 70대 3명, 60대 5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서귀포 강정윗마을에 조성된 ‘한 달 살기체험마을’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올해 제주를 포함 9개 지역·13곳에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20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체험기간도 다양화 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