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 생활화를 위한 ‘서귀포시 제로 제로 환경나눔축제’가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와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고물품·리폼가구 나눔 장터와 재활용품 교환 장터, 학생 플리마켓 등을 비롯해 음식물 쓰레기 부산물비료 홍보·판매, 1회용품 안쓰기, 요일별 배출제 홍보, 자전거 무상 수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377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기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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