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권역별 균형발전 기반 구축해 나간다
제주 권역별 균형발전 기반 구축해 나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신미옥,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실

제주에서는 4개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 사업을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 사업은 제주지역 내 균형발전 수준을 평가하고 주민협의체 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간 특성 있고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4개 권역별로 나눠 5개년간 총 1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 진료 사업, 농기계 임대 사업,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 제주농업 인력지원센터 운영 사업이 있다.

특히 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은 서귀포 지역에서 문화프로그램 수요자와 공급자 공간을 이어주는 사업으로, 서귀포시 12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빈 공간을 임대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한 후 주민과 강사를 연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 사업에 대해 정기적으로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은 물론, 타 시·도 권역별 균형발전 사업 벤치마킹 등을 추진해 향후 제주지역의 특색 사업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본 사업의 기반 구축 및 주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별 수시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높은 관심이 우선이 돼야 제주의 지역별 경쟁력은 높아지고 삶의 질은 향상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