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최근 3년간 연안 사고 사망 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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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제주지역 연안에서 발생한 사고로 7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시을)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는 연안 사고 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해수욕장 물놀이 등으로 지난 2016년 79건, 2017년 116건, 지난해 104건, 올해 8월까지 49건 등 3년 8개월간 총 348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78명에 달했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총 2732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사망자는 457명이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연안 사고의 예방과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해역별 사고다발구역, 취약시간대를 분석해 사고위험이 높은 정도에 따라 연안해역 위험구역을 선정, 관리하고 있다.

제주지역의 연안해역 위험구역은 제주해양경찰서는 A급 3개소, B급 15개소, C급 9개소 등 27개소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A급 14개소, B급 28개소, C급 28개소 등 70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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