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한국국제교류재단(이하 KF)은 삼자 간 협력을 통해 ‘GREAT 영 리더 인재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KF의 2019~2023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제주대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JDC는 2억원을 대응자금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는 ‘GREAT 영 리더’ 캠프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대 외국어교육원에서 개회한 후 한화리조트에서 진행한다.
‘GREAT’는 제주국제자유도시 맞춤형 인재 양상을 위해 필요한 핵심역량인 국제화(Globalization), 네트워크(Relation), 교육(Education), 분석(Analysis), 재능(Talent) 역량을 압축하는 개념으로 5개의 핵심영역 역량개발을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 캠프에는 제주대 재학생 40명이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제주의 공공외교 가치와 한국 공공외교 전담기관인 KF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 후 제주 공공외교 가치 활용과 제고방안에 대한 발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최우수 1개 팀(4~5명)은 KF 신입사원 연수과정 행사 보조 및 참관 자격을 갖게 된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제주 공공외교 자원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어 구사 능력을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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