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 처방건수 최근 5년간 1.9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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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사후피임약 처방건수가 최근 5년 사이에 1.9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도봉구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제주지역에서 사후피임약이 처방된 수는 7436건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4년 2755건, 2015년 3239건, 2016년 3526건, 2017년 4315건, 지난해 5113건이었다. 2014년에 비해 지난해 처방 건수가 2358건이나 증가한 것이다.

5년간 증가율로 보면 제주지역의 증가율은 세종(4.5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97만8442건이 처방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5만236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22만82건), 부산(8만8384건), 대구(5만8688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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