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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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진,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0178월 대중교통체계를 전면 개편해 2년이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필자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하려고 한다.

버스 노선이 단순히 버스가 다니는 경로라는 의미를 넘어 삶의 질을 좌우하고 지역 경제에도 중대 요소가 돼버렸다.

따라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침 시간대 버스 노선의 증차 및 급행·일반지선 교차 운행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첫 번째는 성산에서 제주대학병원 방면으로 가는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아침에 212번 버스노선 증차 및 급행·일반지선 교차 운행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켜야 한다.

제주대학병원 방면은 지역 어르신 및 등교하는 학생들이 아침부터 많이 나와 기다리고 있다.

공항에 가는 사람들과 삼굼부리, 사려니숲길 등으로 가는 관광객들 로 인해 어르신들이 서서가는 경우도 종종 보았다.

급행버스의 운행도 일반 지선버스와 거의 같은 시간대에 있는데 일반 지선버스 시간대와 차이를 두고 운행을 한다면 버스 시간대 간격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버스 노선 시간대를 줄이기 위해 성산과 표선 출발행 버스가 교차로 운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도민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호응이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중교통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필요하다.

시민의 관심과 실천으로 대중교통이 조금씩 더욱 편리하게 변해간다면 줄일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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