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여상 인근 수재어린이집 낀 골목서 공연
구럼비유랑단(대표 고권일)은 오는 27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인근 수재어린이집을 낀 골목(건입동 동대길 7)에서 거리 퍼포먼스 ‘나의 살던 고향은’을 진행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전문예술창작 지원 작품으로 선정돼 진행하는 이 공연은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어울려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연을 통해 오늘날 제주가 직면한 문제인 난개발, 재개발, 강제 철거 등 물리적 거점의 상실이 정서적 거점의 상실로 이어지는 상황을 고민한다.
문의 010-2379-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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