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음달 1일까지 제3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 등의 역할을 한다.
현재 활동 중인 제2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내년 1월 14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며, 제3기 위원들은 내년 1월 15일 위촉돼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협의체 위원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또 제3기 협의체 위원 신청자 중 신규위원들은 다음달 7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진행되는 신규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시민 모두가 꿈꾸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 위원 모집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8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2864건, 복지자원 2177건을 발굴하고 103개 읍면동협의체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