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8시29분께 서구포시 서홍동 감귤선과장 내 휴게실로 사용하는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 16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휴게실 용도로 사용하던 컨테이너 2동 18㎡가 불에 타 소실되고 선과장 외벽이 일부 훼손되면서 소방서 추산 267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퇴근하면서 휴게실 전기스토브를 끄지 않았다는 선과장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스토브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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