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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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임택빈 행복공작소㈜ 대표이사(앞줄 가운데), 송우석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남명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이수안 제주맞춤훈련센터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신화월드에서 진행됐다.

'제주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 탄생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4월 출범한 행복공작소(대표이사 임택빈)가 제주도내에서 처음으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제주지역 등록 장애인은 35000여 명으로 도내 인구의 5%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고용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이다.

이에 제주신화월드는 제주지역 장애인들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행복공작소를 출범, 현재까지 총 23명의 장애인을 채용했다.

행복공작소는 채용 직원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인 상황과 업무 선호도를 고려하고 제주신화월드 내 카페, 조경, 미화 등 분야에 배치하고 있다.

행복공작소 임택빈 대표이사는 "제주도내 유일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서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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