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연계 제1회 해외지역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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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싱가포르서 29~31일 싱가포르 동남아시아연구소와 공동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평화와 번영의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과 연계한 제1회 해외지역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6월 북미 정상회담이 처음 개최된 곳으로 동남아 외교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어 제주포럼의 제1회 해외지역포럼 개최지로 선정됐다.

해외지역포럼은 아세안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싱가포르 동남아시아연구소(ISEAS)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 국빈 방문 당시 동남아시아연구소 초청으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이번 해외지역포럼은 제14회 제주포럼의 대주제인 회복탄력적 평화(Resilient Peace)’를 토대로 아시아 회복탄력적 평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게 되고, 제주포럼에 대한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퇴네손 전 오슬로 평화연구소(PRIO) 소장, 주 펑 중국 난징대 국제관계대학원장, 최원기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 연구센터 책임교수, 탕쉬문 ISEAS 아세안 연구소장,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쩐 비엣 타이 베트남 외교부 대외정책센터장 등 유수의 학자들이 참여해 평화와 번영, 회복탄력적 평화 등을 논의한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평화연구원에 도시외교센터를 구축해 제주도가 추진하는 도시외교의 학문적 기초를 다지고, 향후 개최되는 제주포럼에 세계적인 학자와 연사를 초청하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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