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제주 기점 노선의 항공기 운항 횟수가 확대됐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9년 동계 기간 국내선 및 국제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를 지난 25일 인가, 27일부터 변경된 운항 일정을 시행했다.
이번 동계 기간 국내선 운항 횟수는 주 1825회(왕복)로, 이 중 제주 노선은 주 1491회다.
제주 노선의 항공기 운항 횟수는 지난해 동계 기간보다 주 25회 확대됐다. 노선별로는 김포(주 19회), 청주(주 21회), 군산(주 7회), 울산(주 9회), 포항(주 7회) 등이 늘고 김해(주 24회), 대구(주 7회), 무안(주 7회) 등이 줄었다.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의 경우 이번 동계 기간 운항 횟수는 주 202회(편도)로, 지난해 동계 기간 대비 주 52회 늘었다.
나라별로 보면 올해 동계 기간에 일본 주 13회, 중국 주 143회, 대만 주 14회, 홍콩 주 17회, 마카오 주 4회, 말레이시아 주 4회, 태국 주 7회 등 운항된다.
지난해 동계 기간과 비교해 중국(주 33회), 대만(주 6회), 홍콩(주 13회) 등은 증가했고 일본(주 4회)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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