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문예회관서 진행
5개 분야로 나눠 도민 의견 수렴
5개 분야로 나눠 도민 의견 수렴
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예술의 섬’의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일 제주문예회관에서 도민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지난 2016년 나온 ‘문화예술의 섬 조성 전략’을 바탕으로 3년간 변화된 문화예술 환경을 반영한 ‘문화예술의 섬 조성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도민 50명이 참여하는 이날 원탁회의는 ▲문화예술가 지원 정책 ▲문화공간 관련 정책 ▲생활문화·생활예술 매개자 관련 정책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정책 ▲도민의 문화 활동 참여 및 문화예술 향유 관련 정책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52시간 근로제 도입으로 증가하는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수요에 대비해 문화예술의 창작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도민토론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환경 변화에 맞춤 도민 밀착형 문화정책이 담긴 문화예술의 섬 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71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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