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오는 11월 10일까지...60t 처리 기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고성만)은 지난 25일부터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제주산 노지감귤 특별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직매입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운영되며, 노지감귤 3㎏ 기준 판매 가격은 1만원이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선별 작업을 거쳐 당도 10브릭스(brix) 이상 엄선한 감귤을 판매하고, 신선유지제 사용을 통해 신선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은 이번 행사를 통해 60t 가량의 노지감귤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만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최근 급락하고 있는 노지감귤 시세를 지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노지감귤의 원활한 유통 처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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