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출산가 육아로 인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각종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우선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을 지원하는 난임부부 시술비를 1년 이상 동거한 사실혼 관계 부부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에 대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난청 조기진단 검사비, 미숙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저소득층 영아(0~24개월) 가정에 육아 필수품인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출산 가정에 대해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관련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모자보건실(전화 760-6133)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임신·출산·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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